전원주택 & 생활의 지혜/베란다 전경
2007년 봄 사쓰기가 만개하여
oldmonk
2007. 6. 25. 10:31
2007년 4월 29일
근래 보기 드물게 화창한 봄날입니다. 이런날 야외에 놀러가야 제격이지만 베란다에 앉아 나무 손질이 더 즐겁읍니다. 어느새 나무에 많이 빠져들었나 봅니다.
한쪽 구석에서 약간 천대?받는 나무들입니다. 그래도 먹을것은 똑같이 주고 햇�은 더 받는것 같읍니다.
베란다 난간에도 봄은 벌써 왔고....
쟈스민도, 등나무도, 이름 모를 다년생 화초(막둥이가 선물 받은 것으로 폿토에 심겨져 있는 것을 비어 있는 란화분에 심었읍니다.)도 꽃을 피우고 있고 쟈스민의 향기는 진하다 못해 독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다음 주말(어린이날 연휴)에는 샤쓰기가 본격적으로 꽃을 필울 것 같읍니다.
명당자리를 잡목이 차지하고 있어 전에부터 키우고 싶었던 소나무로 채웠읍니다.
햇볕이 들어오는 양이 부족하여 베란다를 일열로 정리했읍니다.